가수 강타의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7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July)’가 공개됐다.
강타의 새 싱글 ‘7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July)’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강타의 감성을 담은 신곡 ‘7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July)’는 따뜻한 느낌의 스트링 연주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장르의 곡이다. 뜨거운 햇살 아래 7월에 듣는 색다른 여름 캐롤. ‘조금 더 따뜻한 네 손을 잡고 싶어/내 주머니 속에’ ‘7월의 크리스마스 나만 겨울인 것 같아/네 온기가 필요해/날 가득 채웠던 너의 포근한 마음은 Too far away’ 등 계절은 여름이지만 서늘해진 연인 사이의 관계로 마치 겨울인 것 같은 마음을 ‘7월의 크리스마스’로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 2001년 발매된 강타 정규 1집 ‘Polaris’(폴라리스)에 담긴 자작곡 ‘그 해 여름’을 어쿠스틱 팝 장르 곡으로 재해석한 ‘그 해 여름 2021 (Memories of Summer 2021)’도 수록됐다. 한층 트렌디한 사운드와 강타의 달콤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여름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강타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