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의 소원’ 개봉 연기 [공식]

입력 2021-08-05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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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소원’ 개봉 연기 [공식]

故 로빈 윌리엄스의 기일에 맞춰 8월 11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로빈의 소원’이 개봉을 연기했다.

영화 ‘로빈의 소원’ 측은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1천명대를 계속 넘어서고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로빈 윌리엄스를 그리워하시고 사랑했던 많은 팬분들을 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관람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거듭된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들은 “영화 ‘로빈의 소원’의 개봉을 기다려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셨던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로빈의 소원’의 개봉일정은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며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빠르게 호전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로빈의 소원’은 전 세계인들이 사랑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2014년 8월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죽음을 둘러싼 루머와 숨은 진실들이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새롭게 밝혀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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