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쌈디 눈물바다, 과몰입 환장파티 (환승연애)

입력 2021-08-06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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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커플들의 애틋한 모습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로 변했다.

6일 공개되는 ‘환승연애’ 7화에서는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X였다’라는 에피소드를 주제로 엇갈린 호감의 방향과 내 X의 달라진 모습에 혼란을 느끼며 힘들어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출연자들은 전날의 복잡한 마음을 안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새로운 사람과 X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부터, 변해버린 X 때문에 서운해하는 사람까지 각자의 사연을 안고 있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감대를 자아낸다.

먼저 친구 같은 X사이인 이코코와 곽민재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으로, 두 사람은 어떤 추억을 가졌는지 궁금해진다. 앞서 나의 X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곽민재가 “X에게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먼저 든다”고 말했던 만큼, 이 둘의 사연이 더욱 기대된다.

패널들은 출연자들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하면서도, X와 재결합을 바라는 마음에 혼란스러워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는 한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던 유라와 사이먼 도미닉(쌈디)은 결국 눈물을 흘린다고. 유라는 “제발 둘이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 더불어 이용진은 “커플의 과거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다른 사람이랑 잘 안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도 또 다른 출연자의 모습에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느낀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헤어진 남녀의 동거, 그리고 그 속에서 오고 가는 복잡한 감정과 새롭게 찾아오는 사랑에 대한 설렘 등을 전하며 ‘과몰입 주의보’까지 유발한 ‘환승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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