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이비·곽범·크리스티나·박준금 반전 정체 (복면가왕)

입력 2021-08-22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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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 곽범, 크리스티나, 박준금이 복면을 벗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비대면 남친’ 2연승 질주를 막기 위해 모인 복면가수 8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우리집’과 ‘두꺼비집’ 듀엣 무대였다. ‘우리집’과 ‘두꺼비집’은 크러쉬의 ‘어떻게 지내’를 선곡했다. ‘두꺼비집’은 오묘한 매력을 지니며 안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우리집’은 감미로운 보이스 컬러로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두 사람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각자만의 개성으로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우리집’ 승리였다. ‘우리집’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두꺼비집’ 정체는 갓세븐 제이비(JAY B)였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군화’와 ‘고무신’ 듀엣 무대였다. ‘군화’와 ‘고무신’은 조장혁의 ‘Love’를 선곡했다. ‘고무신’은 범상치 않은 음색으로 곡을 리드했다. ‘군화’ 역시 단단한 음색을 지녔다. 두 사람은 짙은 음색으로 원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했다. 특히 안정적인 고음으로 같은 듯 다른, 그러면서도 하나의 완성된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고무신’ 승리였다. ‘고무신’은 2라운드에 진출했다. ‘군화’ 정체는 개그맨 곽범이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하모니카’와 ‘리코더’ 듀엣 무대였다. ‘하모니카’와 ‘리코더’는 10CM(십센치)의 ‘아메리카노’를 선곡했다. ‘하모니카’는 통통 튀는 음색을 뽐냈다. 발랄한 매력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반해 ‘리코더’는 독특한 음색으로 판정단을 당황스럽게 했다. 흥겨운 무대와 극명하게 갈리는 보이스 컬러가 이색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하모니카’ 승리였다. ‘하모니카’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리코더’ 정체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풀네임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였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마지막) 대결은 ‘빈대떡 신사’와 ‘꽃집 아가씨’ 듀엣 무대였다. ‘빈대떡 신사’와 ‘꽃집 아가씨’는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선곡했다. 먼저 노래를 시작한 ‘꽃집 아가씨’는 아련한 음색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에 맞서는 ‘빈대떡 신사’는 깊이 다른 음색을 자랑했다. 두 사람 나이대를 언뜻예측할 수 있는 듀엣 무대였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빈대떡 신사’ 승리였다. ‘빈대떡 신사’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꽃집 아가씨’ 정체는 박준금이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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