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김현정, 8살 연하 변호사와 핑크빛 “갑자기 설레” (종합)
가수 김현정이 8살 연하 변호사와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 애프터까지 성사되며 새로운 연애를 기대케했다.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에서는 김현정의 사주 풀이와 도사팅이 공개됐다. 이날 김현정은 “연애도 결혼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물어보고 싶어서 나왔다. 나에게 사랑 세포가 남아있는지도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사주 도사는 “김현정은 뜨거운 불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명확하고 분명한 것을 좋아하고 애매모호한 것을 싫어한다. 즉흥적으로 충동적인 연애를 하는 타입이 아니다. 확신을 가졌을 때 모든 것을 주겠지만 주고 난 후에 상처로 돌아오니 마음에 맺힌 피가 있다”고 사주를 풀이했다.
사주 도사의 말대로 우회 없이 직진 스타일인 김현정. 그는 네비게이션도 없던 시절 지방에 놀러간 남자친구의 “보고싶다”는 한 마디에 보러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젊었을 때는 (충동적인 연애를) 해 본 적 있는 것 같다. 2~30대 때는 대시를 많이 받았다. 낭만적이었다”며 “연애할 때 내 스타일을 많이 빼고 상대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바뀌는 편이다. 맞춰주는 연애가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갱이 속에 내가 없더라”고 고백했다.
사주 도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에 인연이 들어올 확률이 높다. 제대로 된 첫 남자가 들어온다. 개성이 강하면서 주도적이고 권위적인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고 사업하는 남자와도 잘 안 맞다. 들쭉날쭉하고 변동이 많은 것을 견디기 힘들어한다. 전문직으로 월급을 받는 안정적인 사람이 맞다. 말로 먹고 살아가는 직업의 남자가 맞을 것 같다”면서 “48세부터 50세쯤 맺음이 생길 수 있다. 남편 자리와 합이 되면서 정착이 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정의 도사팅 현장이 공개됐다. 도사팅 상대는 84년생으로 8살 연하에 법률사무소와 더불어 심리치유센터를 운영하는 강성신 변호사였다. 스쿠버다이빙 등 취미까지 잘 맞는 강 변호사는 김현정과 불꽃이 튀는 사주라고.
상대가 마음에 들었는지 만나자마자 호감 시그널을 밝힌 김현정은 “나이 차이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도 마찬가지. 두 사람 모두 “대화가 잘 통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상대에게 빠지면 자주 만나고 싶어한다. 보고 싶으면 못 참는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도 김현정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현장에서 바로 애프터 시청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사팅을 마친 김현정은 “너무 많이 긴장했다.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긁어주셔서 갑자기 설렜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강 변호사도 “도사팅은 서로 알아가기에 너무 짧다. 다시 만나 얘기 나누자”며 연락처를 남겼다. 그렇게 핑크빛 분위기 속에 두 사람은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김현정이 8살 연하 변호사와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 애프터까지 성사되며 새로운 연애를 기대케했다.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에서는 김현정의 사주 풀이와 도사팅이 공개됐다. 이날 김현정은 “연애도 결혼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물어보고 싶어서 나왔다. 나에게 사랑 세포가 남아있는지도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사주 도사는 “김현정은 뜨거운 불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명확하고 분명한 것을 좋아하고 애매모호한 것을 싫어한다. 즉흥적으로 충동적인 연애를 하는 타입이 아니다. 확신을 가졌을 때 모든 것을 주겠지만 주고 난 후에 상처로 돌아오니 마음에 맺힌 피가 있다”고 사주를 풀이했다.
사주 도사의 말대로 우회 없이 직진 스타일인 김현정. 그는 네비게이션도 없던 시절 지방에 놀러간 남자친구의 “보고싶다”는 한 마디에 보러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젊었을 때는 (충동적인 연애를) 해 본 적 있는 것 같다. 2~30대 때는 대시를 많이 받았다. 낭만적이었다”며 “연애할 때 내 스타일을 많이 빼고 상대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바뀌는 편이다. 맞춰주는 연애가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갱이 속에 내가 없더라”고 고백했다.
사주 도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에 인연이 들어올 확률이 높다. 제대로 된 첫 남자가 들어온다. 개성이 강하면서 주도적이고 권위적인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고 사업하는 남자와도 잘 안 맞다. 들쭉날쭉하고 변동이 많은 것을 견디기 힘들어한다. 전문직으로 월급을 받는 안정적인 사람이 맞다. 말로 먹고 살아가는 직업의 남자가 맞을 것 같다”면서 “48세부터 50세쯤 맺음이 생길 수 있다. 남편 자리와 합이 되면서 정착이 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정의 도사팅 현장이 공개됐다. 도사팅 상대는 84년생으로 8살 연하에 법률사무소와 더불어 심리치유센터를 운영하는 강성신 변호사였다. 스쿠버다이빙 등 취미까지 잘 맞는 강 변호사는 김현정과 불꽃이 튀는 사주라고.
상대가 마음에 들었는지 만나자마자 호감 시그널을 밝힌 김현정은 “나이 차이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도 마찬가지. 두 사람 모두 “대화가 잘 통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상대에게 빠지면 자주 만나고 싶어한다. 보고 싶으면 못 참는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도 김현정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현장에서 바로 애프터 시청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사팅을 마친 김현정은 “너무 많이 긴장했다.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긁어주셔서 갑자기 설렜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강 변호사도 “도사팅은 서로 알아가기에 너무 짧다. 다시 만나 얘기 나누자”며 연락처를 남겼다. 그렇게 핑크빛 분위기 속에 두 사람은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