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전미도, 조정석에 ♥ 고백→키스 엔딩

입력 2021-09-09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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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전미도, 조정석에 ♥ 고백→키스 엔딩

‘슬기로운 의사생활2’ 전미도와 조정석이 키스했다.

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드디어 채송화(전미도)가 이익준(조정석)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고백했다가 친구로 지내고 싶다며 거절당했던 바. 이날 채송화는 비가 내리는 밤 이익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렵사리 고백했다. 채송화는 “나 좀 민망해서 한 번만 쓱 얘기할 거니까 잘 들어야 해”라며 뜸을 들였다. 그는 “너 사고 났을 때 나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 줄 알아? 고백할 걸. 너 좋아한다고 고백할 걸.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라며 “그래서 말인데 너 마음 그대로면 우리 사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익준은 아무 말 없이 들고 있던 컵을 내려놓았다. 채송화가 바라보자 “대답하려고”라며 그대로 키스했다. 그렇게 이날 방송은 채송화와 이익준의 키스로 엔딩을 맞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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