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프로젝트 ‘쇼미더머니10’ 10월 1일 첫방

입력 2021-09-13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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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가 10주년을 맞이해 방송, 온라인 프로모션, OTT를 넘나드는 10주년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 10월 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9월부터 종영 후까지 남은 2021년을 책임질 ‘쇼미더머니’만의 10주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 토크쇼 ‘Show Me The Money THE HISTORY’

제작진에 따르면 첫 번째 10주년 프로젝트는 토크쇼 ‘Show Me The Money THE HISTORY’.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방송 이후 매 시즌마다 레전드 무대들과 뜨거운 화제성으로 힙합장르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무엇보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개성 넘치는 래퍼들이 주목받은 것. ‘쇼미더머니10’ 첫 방송에 앞서 ‘쇼미더머니’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더 콰이엇, 팔로알토, 스윙스, 넉살이 MC 이용진과 함께 ‘쇼미더머니’에서만 볼 수 있는 레전드 무대 뒤 아무도 몰랐던 후일담부터, ‘THE HISTORY’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16, 23일 양일간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 프로모션 ‘Show Me The Money RE-VERSE’

‘쇼미더머니10’ 본 방송에 앞서 ‘쇼미더머니’의 역사를 함께한 래퍼를 재발견하고, 무대를 재해석하는 사전 프로모션 콘텐츠도 기획으로 선보인다. ‘RE-VERSE’는 ‘쇼미더머니’의 히트곡을 새로운 아티스트가 재해석해 라이브로 선보이는 무대 컬렉션. 또한 '쇼미더머니' 출연 래퍼 중 근황이 궁금한 래퍼의 인터뷰를 통해 ‘쇼미더머니’ 의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보는 ‘Show Me The Money 속풀이토크(REWIND)’도 준비되어 있다. 두 프로모션 콘텐츠는 추후 방송과 온라인 디지털 클립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 티빙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

힙합 컬처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음악 예능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티빙에서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 힙합 메디컬 시트콤 ‘이머전시’(EMERGENCY)를 선보이는 것. ‘이머전시’는 대한민국 힙합씬을 살리겠다는 목적으로 힙합을 사랑하는 래퍼이자 의사가 래퍼전문병원을 개원, 래퍼들의 감춰진 고민을 상담하고 처방해주는 시트콤이다. 대중들이 알지 못했던 래퍼들의 화려한 삶 뒤에 감춰져 있던 고민을 나눠보고, 대한민국 힙합 씬의 뜨거운 이슈를 ‘이머전시’만의 색으로 다룰 전망이다. 힙합이 시트콤이라는 장르와 어우러져 해학적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10년의 역사 ‘Show Me The Money 10’

이번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 아래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해 한층 더 강력해진 서바이벌을 선보이고, 10년의 역사로 마스터피스를 완성하는 시즌이 될 예정이다. 특히 그레이·송민호, 개코·코드쿤스트, 자이언티·슬롬, 염따·토일 등 힙합씬의 현재와 미래를 대변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최고의 킹메이커 프로듀서들의 출연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목받는다. 시즌마다 레전드 무대들을 쏟아내고, 다양한 기록들을 만들어간 ‘쇼미더머니’에서 탄생할 새로운 래퍼들과 네임드 래퍼들의 재발견에 주목된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힙합 트렌드를 이끌어 온 메가IP ‘쇼미더머니’만이 가능한 10주년 프로젝트들이 보다 풍성하고 깊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쇼미더머니10’ 제작진은 “10주년을 맞아 ‘쇼미더머니’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각기 다른 재미의 콘텐츠로 10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올 하반기 ‘쇼미더머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10’은 10월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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