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자매, 현실 케미 “촬영 접어야할 판” (호적메이트)

입력 2021-09-20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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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동생이 공개된다.

MBC 새 추석 예능 파일럿 ‘호적 메이트’(기획 최윤정/연출 이경원)가 21일 저녁 7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MBC ‘호적 메이트’는 리얼예능의 명가 M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요즘 형제, 자매 간 서로를 일명 ‘호적 메이트’로 부르는 바, 태어나보니 ‘호적 메이트’가 된,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오는 21일(화), 22일(수) 이틀에 걸쳐 방송될 MBC 추석 특집 ‘호적 메이트’는 예능 대부 MC 이경규를 필두로 배우 김정은 자매, 농구 스타 허웅·허훈 형제, 배우 이지훈 남매가 전격 출연한다. 또한, 래퍼 딘딘과 이달의 소녀 츄, 허 형제의 아버지 농구계 레전드 허재가 등장해 스튜디오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BC ‘호적 메이트’ 첫 방송에서는 배우 김정은과 미모의 플루티스트 친동생과의 리얼리티를 최초 공개하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자체 개발한 일명 ‘호적고사’에 따르면 김자매의 ‘호적 메이트’ 유형은 ‘열정과 피곤 사이’ 로 분석되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정은 자매는 시골 스테이를 향한 여행 초반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성향으로 삐걱대는 자매의 모습에 현실판 가족 시트콤처럼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보아왔던 러블리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동생에게 잔소리 폭탄을 날리는 장녀 김정은의 새로운 면모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

여행 출발 아침부터 시작된 두 자매의 현실판 삐걱거림은 시골 스테이에 도착해서도 이어져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삐걱거림도 잠시, 가까스로 도착한 시골집에서 김정은 자매는 뜻밖의 위기에 봉착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튜디오에서도 “저 정도면 촬영 접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과연 극과 극 성향의 자매의 첫 시골 스테이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오는 9월 21일(화) 저녁 7시 30분 MBC ‘호적 메이트’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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