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리더 7인, 유재석X조세호와 합동 무대 (유퀴즈)

입력 2021-11-03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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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리더들이 출격한다.

오늘(3일, 수)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이언주)’ 129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특집이 공개된다. 지난주 예고 영상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스우파’ 리더 7인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유퀴저로 출연,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또한 ‘스트릿 장구 파이터’ 자기님의 인생 이야기도 소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스트릿 장구 파이터’ 임형규 자기님은 장구만 손에 쥐면 어디든 공연장으로 만들어버리는 장구 능력자이다. 울산의 품바 축제에 혜성처럼 등장, 일명 ‘장구 치는 물개’라는 별명을 얻으며 유명세를 탄 자기님은 장구의 매력에 빠진 계기, 품바 축제 참가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 장구와 함께 하는 향후 계획을 밝히며 재미를 선사한다. 헤드뱅잉, 연속 점프, 꿀렁 웨이브 등 자기님만의 필살기가 어우러진 신명 나는 무대도 예고돼 호기심을 더한다.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 자기님은 역대급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흥 폭발 어린 시절부터 한 크루의 수장이 되어 대한민국 댄스 씬을 휩쓸게 되기까지, 7인 7색의 다채로운 인생사를 유쾌한 입담으로 전한다.

뿐만 아니라 허니제이와 리헤이가 배틀 상대로 서로를 지목한 이유, 가비가 아이키 앞에서 바지를 벗고 후회한 이유 등 ‘스우파’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거 방출될 전망.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 7인 자기님들의 뜨거운 눈물과 그 속에 담긴 저마다의 가슴 찡한 사연도 밝혀지며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 자기님들을 위한 리더즈의 댄스 타임이 계속된다. 엄정화, 렉시, 브리트니의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억의 댄스를 시작으로 개성 만점 퍼포먼스가 녹화장을 압도한 가운데, ‘허니자기’로 변신한 유재석, ‘세호조이’ 조세호 역시 댄스 열정을 불태우며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29회에서는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스우파’ 리더들, ‘장구 파이터’ 자기님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자기님들의 진솔한 모습과 더불어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레전드 공연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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