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박선영에게 “쓸데없이 예쁘시다” 경계 (신과함께2)

입력 2021-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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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방송인 홍석천이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해 홍일점 박선영과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2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프로듀서 김수현, 연출 진선미)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홍석천이 박선영을 향해 견제를 펼치는 모습과 미식가 홍석천의 선택을 받기 위한 4MC의 치열한 대결이 담긴 15회 예고 영상이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과 함께 시즌2’ 예고 영상에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이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형”이라는 소개와 함께 홍석천이 등장했다.

홍석천은 홍일점인 박선영을 쓱 째려보며 “예쁘시다. 쓸데없이”라고 시작부터 견제 멘트를 던졌다. 이어 박선영을 향해 “그러니까 외로운 거야!”라며 언성을 높이며 신경전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석천의 등장에 ‘드립의 신’ 신동엽의 드립력은 날개를 달았다. 성시경이 홍석천의 사이즈를 안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음흉한 표정으로 “사이즈를 안다고?”라며 그의 전매특허인 ‘19금 드립’을 날렸다. 이에 성시경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홍석천을 “안 먹어 본 음식이 없는 미식가”라고 소개했고, ‘이태원의 황태자’로 불렸던 소문난 미식가 홍석천의 선택을 받기 위해 4MC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메뉴 쟁탈전을 펼쳤다.

직접 일어나서 음식을 먹여 주는 서비스부터 구애(?)의 춤까지 각종 전략이 난무하며 역대급 대환장 파티가 벌어지는 가운데, 과연 누가 홍석천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12일 저녁 8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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