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OCN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 분)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은 추적 스릴러로,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희준은 차분하고 진중한 외과의사 이중엽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냉철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희준은 진지한 표정으로 수술 신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김도훈 감독과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하는 등 빛나는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이희준은 날카로운 눈빛과 냉철한 표정으로 촬영 시작 전부터 극 중에서 맡은 특수부대 출신 엘리트 외과의사 이중엽 그 자체가 된 듯한 리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이희준은 지난 7일 방영된 4화에서 연쇄폭발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이후 박해수, 수현과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며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방송 말미에 “진짜 중요한 건 다음 차례가 누구냐는 것”이라며 다음 범행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 시키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