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수상

입력 2021-11-17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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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기웅이 미술작가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박기웅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기웅은 28일 오후 2시 경기 안양시 편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 25회 관악현대미술대전’에서 특선 작가 대표로 수상한다.

출품한 작품은 ‘불꽃의 얼굴’이다.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인물화다.

이로서 그는 올해에만 세 번째로 미술상을 타게 된다. 3월 한국회화위상전에 인물화 ‘이고’(EGO)를 출품해 ‘K-아트상’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문화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관악현대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가 주최하는 25년 전통 미술 공모전이다. 신진작가 등용문으로 꼽힌다.

올해는 서양화 부문 361점을 포함 총 848점이 출품했다. 심사결과 입선 122점, 특선 73점, 장려상 18점, 특별상이 1점, 우수상 1점이 선정됐다. 23일부터 28일까지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전시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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