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함께 찍은 유쾌한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 사진 by 와니. 동상이몽 스튜디오 마지막 촬영. 그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얼마 남지 않은 출산 힘들지만 잘 버티고 있어요. 잘 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지혜는 남편과 나란히 배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고 있다. 마치 데칼코마니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지혜는 순백의 드레스로 청순한 엄마의 모습을 드러냈고, 화려한 미니 원피스로 강한 엄마의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의 만삭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3년 전 엄마 뱃속에 있던 태리가 어느새 4살이 되어 엄마의 만삭 사진을 찍어줬다. 이 모습에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눈물 날 것 같다”며 감동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를 두고 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