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김갑수 MV 출연료 협상에 당황 (‘갓파더’)

[사진=KBS2 '갓파더' 제공]

'갓파더'가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단독 공개한다.

10일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는 장민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ep.1'의 수록곡 '정답은 없다'의 뮤직비디오 현장에 참석한 '사슴 부자'의 스틸 컷을 오픈했다.

사진엔 김갑수가 흥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시종일관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또 김갑수와 장민호가 함께한 사진엔 안무를 연습하는 훈훈한 부자(父子)의 모습이 담겼다. 장민호는 뮤직비디오 촬영 틈틈이 김갑수에게 안무를 가르치고 있다. 김갑수는 장민호를 따라 하면서 댄스를 향한 넘치는 의욕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고.

특히 장민호는 '정답은 없다'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묻는 김갑수를 보며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김갑수는 장민호의 '에세이ep.1' 녹음실에서 타이틀 곡 선정까지 참여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갓파더'에선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 뮤직비디오 현장이 세세하게 담긴다는 귀띔. 특히 '갓파더' 예능 콤비로서 김갑수와 장민호가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갓파더' 측은 "'사슴 부자'의 역대급 텐션이 '갓파더' 15회에서 폭발할 예정이다"며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는 김갑수와 장민호의 또 다른 모습들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