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친.사랑.X’ 오은영과 배우 김선경이 드라마보다 더 막장인 친족 성폭행 사연에 불호령을 내리는가 하면 깡생수를 원샷하며, 치밀어오는 분노를 표출했다.
12일(오늘) ‘미친.사랑.X’ 9회에서는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김선경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잔혹한 사연에 대한 충격과 분노를 터트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9회에서는 이모부와 성노예 계약서를 작성한 조카의 사연이 공개돼 현장을 패닉에 빠뜨렸다. 자신을 ‘갑’이라 칭하고 처조카를 ‘을’로 대하며 유린을 시도하려는 이모부의 태도에 출연자들 모두가 경악했던 것. 영상을 보던 김선경은 “난 저거 병이라고 생각해”라고 이모부의 행동에 대해 직언을 날리는가 하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조카의 모습에 눈물을 보이며 안쓰러워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오은영은 친족 간 성폭행 피해자가 갖게 되는 심리상태에 대해 전하며 친족 간의 성폭력은 “한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한 사태”라는 날카로운 일침으로 그 심각성을 알렸다. 여기에 신동엽은 “우리가 더 화가 나는 건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해 반인륜적인 친족 성폭행의 잔인함에 대해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사건 가해자의 형량을 들은 김선경은 “저 물 좀 마셔도 되죠?”라며 끓어오르는 화를 깡생수로 겨우 눌렀다. 이어 “가해자가 피할 수 있는 길을 주는 것 같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한 김선경은 성폭행 가해자 처벌 수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더욱이 오은영은 친족 간 성폭행 피해자의 경우 너무 긴 기간 동안 존엄성이나 인격이 말살돼 내면의 힘이 없어진 상태로 도움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의 가치를 높이고 당당한 마음가짐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감히 날 건드려?!”라는 불호령을 마음에 새길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나의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겨야 한다”라며 성폭행 피해 극복과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출연진들은 이모부와 조카의 실제 계약서의 내용을 확인한 후 “말도 안 돼!”라며 술렁대기 시작했고, 오은영은 이러한 계약서에 사인을 할 수밖에 없던 조카의 심리상태를 전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12일(오늘) ‘미친.사랑.X’ 9회에서는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김선경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잔혹한 사연에 대한 충격과 분노를 터트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9회에서는 이모부와 성노예 계약서를 작성한 조카의 사연이 공개돼 현장을 패닉에 빠뜨렸다. 자신을 ‘갑’이라 칭하고 처조카를 ‘을’로 대하며 유린을 시도하려는 이모부의 태도에 출연자들 모두가 경악했던 것. 영상을 보던 김선경은 “난 저거 병이라고 생각해”라고 이모부의 행동에 대해 직언을 날리는가 하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조카의 모습에 눈물을 보이며 안쓰러워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오은영은 친족 간 성폭행 피해자가 갖게 되는 심리상태에 대해 전하며 친족 간의 성폭력은 “한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한 사태”라는 날카로운 일침으로 그 심각성을 알렸다. 여기에 신동엽은 “우리가 더 화가 나는 건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해 반인륜적인 친족 성폭행의 잔인함에 대해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사건 가해자의 형량을 들은 김선경은 “저 물 좀 마셔도 되죠?”라며 끓어오르는 화를 깡생수로 겨우 눌렀다. 이어 “가해자가 피할 수 있는 길을 주는 것 같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한 김선경은 성폭행 가해자 처벌 수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더욱이 오은영은 친족 간 성폭행 피해자의 경우 너무 긴 기간 동안 존엄성이나 인격이 말살돼 내면의 힘이 없어진 상태로 도움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의 가치를 높이고 당당한 마음가짐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감히 날 건드려?!”라는 불호령을 마음에 새길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나의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겨야 한다”라며 성폭행 피해 극복과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출연진들은 이모부와 조카의 실제 계약서의 내용을 확인한 후 “말도 안 돼!”라며 술렁대기 시작했고, 오은영은 이러한 계약서에 사인을 할 수밖에 없던 조카의 심리상태를 전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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