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약칭 애로부부)가 남편을 빼앗아 간 여자 실체에 충격받은 아내 사연, 그리고 쌍방과실이라며 서로 세차게 비난하는 한 부부 토크 배틀을 선보인다.

‘애로부부’ 예고편에서는 어느 날 한 부부의 앞에 어떤 여자가 등장한다. 직원 면접을 보러 온 여자는 싹싹하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여자 외모가 완전히 달라져 충격을 안긴다. 홍진경과 안선영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놀란다. 남편을 빼앗아 간 여자 실체는 어땠을까.
그런 가운데 ‘속터뷰’에서는 “와서 매달리고, 때리고…그만 하라는 말 절대 안 듣는다”라며 고민을 토로하는 남편이 등장한다. 이에 아내는 “내 바지를 확 내린다”라며 더 심한 건 남편이라고 반박한다. 서로의 격한 의견 충돌에 최화정은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송진우도 이 부부의 남다른 사이를 의아해 한다. 남편이 “나는 쌍방이라 생각한다”라고 한다. 이 부부가 격돌하게 된 속사정이 무엇일까.
방송은 22일 토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