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지나 말지'는 짝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맞춤 공감 힐링송이다.
2000년대 미디움 템포의 팝 발라드로, 가사는 ’가질 수 없는 너일 거면 나의 눈에 이쁘지나 말지‘ 등 가능성 없는 상대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다.
노래 내용과 상반되는 김용준 특유의 산뜻한 미성과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독특한 발라드를 완성했다.
김용준은 함께 공개된 '이쁘지나 말지'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한 여성과 홀로 한 사랑의 끝자락에 서 있는 남성의 청춘물로 시선을 끈다. 김용준은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에 등장해 남성을 대변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 애틋함을 더했다.
김용준만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채운 '이쁘지나 말지'가 사계절 롱런송이 될 지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