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치명 섹시→스윗 매력…팔색조 활약 (스케치북)

위아이 김요한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김요한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댄스와 발라드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더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요한은 최근 발매한 솔로 미니앨범 'Illusion(일루전)'의 타이틀곡 'DESSERT(디저트)' 무대로 첫 포문을 열었다. 김요한만의 치명적인 섹시함이 담긴 퍼포먼스와 강렬한 에너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무대 후 인터뷰에서 김요한은 최근 드라마 '학교 2021'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짜 생각도 못 했다"고 말하며 소감도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긴장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연기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며 연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배우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김요한은 'Illusion'의 수록곡들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퇴폐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BAD' 랩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밝은 무드가 돋보이는 '저공비행' 안무를 보여주기 위해 바닥에 누운 채 상큼한 표정과 안무를 선보여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김요한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위한 특별 무대로 원모어찬스의 '널 생각해'를 가창했다. 김요한은 달콤한 미성과 감성적인 분위기로 곡을 완성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김요한은 각종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솔로 미니앨범 'Illusion'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