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희망 행진곡 ‘람팜팜’ (종합) [DA:신곡]

입력 2022-01-28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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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희망 행진곡 ‘람팜팜’ (종합) [DA:신곡]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싱글 ‘람팜팜(Rum Pum Pum)’으로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진아의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이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타이틀곡 ‘람팜팜’을 포함하여 총 세 곡의 신곡이 수록됐으며 오늘날 각자의 인생에서 고난과 역경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살고있는 우리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트랙 ‘먹고 싶은 것도 많아(Prod. DPR CREAM)’는 대세 프로듀서 DPR CREAM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이 더해져 그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 곡으로 재즈와 힙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경쾌하게 시작되는 피아노 루프와 키치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이진아 표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람팜팜’은 이진아 발매 음원 최초로 스무 명이 넘는 다양한 연주자들의 조합으로 탄생했다. 이진아 트리오를 포함하여 10인조 스트링과 10인의 서울예대 학생들의 목소리 그리고 특별히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기타 연주까지 어우러져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웅장함으로 중무장했다. 주특기인 재즈 베이스의 연주가 민속적인 리듬과 결합하여 마치 리스너들로 하여금 전쟁터 한복판에 있는 것 같은 치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마이너와 메이저 스케일을 자유롭게 오가는 변주로 신비로우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준다.

여기에 듣는 이들의 용기를 북돋아주고 안녕을 빌어주는 메시지가 담긴 가사는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며 “람팜팜 팜팜 팜팜팜” 희망의 주문을 같이 되뇌게 한다.

이진아는 ‘람팜팜’에 대해 “승리를 응원할 때 북을 치며 행진곡을 부르곤 하지 않나. 앞으로 우리 여정에 힘이 되기 위한 응원의 노래”라며 “우리 안에 있는 나쁜 생각, 걱정, 두려움처럼 직접 맞서 싸워야 하는 것들을 생각하며 마음과의 전쟁에서 일어나는 장면들을 담아봤다. 우린 분명 그것들과 싸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트랙 ‘choco (Prod. DPR CREAM / Feat. SOLE)’는 마음이 힘들 때 위로를 주는 대상을 ‘초콜릿’에 빗대어 표현,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을 진솔하게 풀어낸 이진아만의 유니크한 표현력과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SOLE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이진아의 따뜻한 보컬과 달콤한 시너지를 선보이며 이진아 표 힐링을 선사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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