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송강 핑크빛 기류, 설렘 폭격 (기상청 사람들)

입력 2022-02-03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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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컷이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약칭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다.
3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은 직장이 아닌 사적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 모슴이 담겼다. 원칙주의 카리스마 총괄 예보관 진하경과 날씨밖에 모르는 열정 특보 담당 이시우는 하루에 가장 긴 시간을 보낸다는 직장의 선·후배 사이다. 하지만 기상청을 벗어나 서로를 바라보는 이 두 사람 눈빛은 심상치 않다. 감기 기운은 괜찮아졌는지 머리를 짚어 열 체크를 해보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는 로맨스를 예감하게 한다.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 등에서 진하경과 이시우는 날씨와 관련된 다른 주장으로 맞서기도 하고, 밤새 자료를 분석하며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는 ‘기상청 사람들’의 직장 생활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설렘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기상청 사람들’ 첫 방송이 드디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직장 로맨스로 찾아가겠다. 기상청 안과 밖, 치열하게 일하고 더 열정적으로 로맨스 꽃을 피울 박민영과 송강 케미스트리(궁합 또는 호흡)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12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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