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안효섭 비 트라우마 극복 돕는다 (사내맞선)

입력 2022-03-2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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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이 준비한 안효섭 비 트라우마 극복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 극본 한설희 홍보희)이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의 깊어지는 로맨스와 험난한 연애 길을 예고한다. 지난 9회 엔딩은 강태무와 신하리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강다구(이덕화 분) 모습이 그려지며 위기가 감지된 것이다.
29일 방송되는 ‘사내맞선’ 10회에서는 소나기까지 닥치면서 강태무와 신하리 불안감을 키운다. 비는 강태무의 어린 시절 좋지 못한 기억을 떠올리는 트라우마 장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강태무와 신하리는 거리에서 데이트를 하는 중이다. 이런 두 사람에게 예고 없이 소나기가 찾아온다. 신하리는 노란 우산을 펼치고 있고, 갑작스러운 비에 몸이 굳은 강태무다.
어린 시절 강태무는 빗길 사고로 부모를 잃었다. 그 모습을 목격했던 강태무는 비가 내리면 고통스러워한다. 앞서 속초 데이트 중 강태무는 비가 내리자 신하리를 빗길에 버리고 떠나기도 했다. 자신에게는 상처이자,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것. 이를 알리 없는 신하리는 강태무를 오해했었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된 후 비가 내리는 상황은 처음이다. 강태무는 예전처럼 비 트라우마에 괴로워한다. 이때 강태무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신하리 모습. 두 사람은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신하리는 강태무와 데이트 중 비가 오자, 준비한 작전을 펼친다”며 “강태무를 위해 신하리가 준비한 것은 무엇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내맞선’ 10회는 29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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