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27일 "금일 오후 3시, 멤버 DK가 급성 충수염(맹장) 수술을 받았다"라며 "전문의 소견에 따라 약 2~3주간 휴식이 필요해 DK은 금일 진행될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추후 예정되어 있었던 스케줄에 불참한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블랭키는 DK가 완전히 회복할 동안 8인 체재로 활동할 예정이다.
블랭키는 지난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으로 데뷔했다. 이 앨범은 25일 하루 동안 3만 2,431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한터차트 일간 음반 랭킹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기준 260만 뷰를 돌파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키스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언제나 블랭키(BLANK2Y)에게 보내주시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금일(27일) 오후 3시 멤버 DK 군이 급성 충수염(맹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약 2~3주간 휴식이 필요해 DK 군은 금일 진행될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추후 예정되어 있었던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이에 따라 블랭키는 DK 군이 완전히 회복할 동안 8인 체재로 활동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DK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