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서현 연기에 “귀엽다” 설렘 반응 (징크스의 연인)

입력 2022-06-26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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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메이킹 영상 캡처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3, 4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2일(수)과 23일(목)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 극본 장윤미) 3, 4회에서는 슬비(서현 분)와 수광(나인우 분)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그려지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수비 커플’로 불리는 슬비와 수광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운명을 뛰어넘어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주목하게 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서현(슬비 역)과 나인우(수광 역)는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고, 지칠 줄 모르는 활력을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서현은 잃어버린 자전거를 다시 찾는 장면에서 깨알 애드리브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나인우는 라면을 먹는 장면에서 매워하는 서현을 살뜰히 챙기는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제가 맛있게 먹어드릴게요~”라고 당찬 모습으로 촬영에 들어가는 그의 모습은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엇다.

서현은 비눗방울 놀이에 웃음이 터졌고, 그걸 지켜보는 나인우도 덩달아 웃참에 실패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나인우는 슬비 캐릭터를 찰떡 소화해내는 서현을 지켜보다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나인우는 서현이 김동영(왕실장 역)을 격하게 반기며 인사하는 모습에 “나보다 왕 실장을 더 좋아하네”라며 질투를 드러내 귀여움이 폭발했다. 더불어 리허설만으로도 웃음 마르지 않는 서동시장 사람들의 모습은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히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징크스의 연인' 앞서 방송된 4회는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선삼중(전광렬 분)이 선민준(기도훈 분)에게 약혼자 조장경(이호정 분)의 안부를 묻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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