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7월 15일 첫 솔로 앨범 공개…BTS ‘챕터2’ 본격 스타트

입력 2022-06-27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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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1일 1곡 선공개…색다른 매력 어필
“기존 틀 깨고 성장한 모습 보일 것”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정호석)이 다음 달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개인 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솔로 위주로 활동을 펼치겠다던 방탄소년단의 ‘챕터2’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제이홉은 7월 15일 오후 1시(미국 동부 기준 0시)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전 세계 동시에 발표한다. 앨범 명은 제목에 함축된 의미처럼 “기존의 틀을 깨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제이홉은 새 음반 발매에 앞서 7월 1일 수록곡 1곡을 미리 공개하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와 색다른 매력 등이 담긴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가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8년 3월 발표한 믹스테이프(비정규 앨범) ‘호프 월드’(Hope World)를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8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또 이듬해 미국 인기 가수 베키 지와 컬래버레이션한 ‘치킨 누들 수프’를 발표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1위에 올랐다.

한편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방탄소년단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 전폭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소속사 하이브와 부산시가 24일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방탄소년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를 맡았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기로 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11월 예정된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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