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수지가 드라마 ‘안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수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쿠팡 플레이 드라마 ‘안나’ 촬영장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수지는 비명을 지르며 스키를 타는 모습.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과거 드라마 ‘꽃보다남자’ 속 구혜선을 연상케 한다. 수지는 해당 게시물에 “연기라고요 연기! 마음먹은 건 스키 빼고 다 한다”고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가 타이틀롤을 맡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영화 '싱글라이더'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소재를 접목시켜 완성한 작품이다. 오늘(8일) 저녁 8시 마지막 5화와 6화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