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정준호 “편하게 장난, 경솔해 보일까 걱정 많았다” [화보]

신현준-정준호 “편하게 장난, 경솔해 보일까 걱정 많았다” [화보]

연예계 대표 절친,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이들은 시밀러 룩을 입은 채, 마치 영화 포스터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최근 서로의 작품에 특별출연할 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예능 콤비로 활약하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의 우려스러움에 대해 정준호는 “우리 둘이 편하게 장난치는 모습이 자칫 경솔해 보이거나 신중하지 않은 것처럼 비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괜찮다. 계속 일관성 있게 저희의 실제 모습을 보여드리니 오히려 이런 모습이 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어져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늦둥이’ 자식을 둔 아빠인 만큼 서로 육아에 대한 고민과 조언을 해준다고. 신현준은 “아무래도 준호가 육아 선배라 내가 많이 물어보는 편”이라며 “준호 어머님께서 딸을 낳으라는 조언에 셋째 결심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신현준은 “많은 분이 우리 케미스트리를 좋아해주신 만큼 우리도 더 좋은 영화로 찾아뵈어 즐거움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현준이 형과 제가 더 많은 분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우 신현준이 주연을 맡고 정준호가 특별출연한 영화 ‘귀신경찰’은 2023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