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스포츠룩을 멋스럽게 소화하는 트롯 셀럽으로 선정됐다.
16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완벽한 스포츠룩! '스포츠웨어' 광고 모델로 가장 어울리는 트롯 셀럽은?’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정동원이 14만252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이어 4월 첫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표했다. tvN ‘라켓보이즈’, TV조선 ‘뽕숭아학당’ ‘동원아 여행가자’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트롯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 중이다.
ENA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한 정동원. 그는 정범식 감독의 영화 ‘뉴 노멀’ 주인공 자격으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행사에도 참석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우뚝 선 정동원은 지난 6월 전국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정동원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N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에서 붐, 장민호와 함께 3MC로 진행을 맡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