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딸’ 박민하 많이 컸네…사격 선수 활동 中 (우리말겨루기)

다양한 연예계 가족들이 ‘우리말겨루기’에 도전한다.

12일 밤 방송되는 KBS 1TV ‘우리말겨루기’에는 박준규♥진송아 부부, 쌍둥이 자매 윙크 강승희-강주희, 박찬민-박민하 부녀, 성우 부부 박지윤♥정형석이 출연한다.

촬영 당시 연예계 대표 배우 부부인 박준규와 진송아는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진송아는 남편에게 소소하게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하며 다른 조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박준규 역시 사랑꾼의 면모를 몸소 보여 줬다. 쌍둥이 트로트 가수라는 길을 개척한 그룹 ‘윙크’의 강승희와 강주희는 똑 닮은 외모만큼이나 잘 맞는 호흡으로 초반부터 안정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귀여운 붕어빵 부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박찬민과 박민하.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던 박민하는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현재 사격 선수로도 활동 중인데 이와 관련해 남다른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친근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대표 성우 부부 박지윤과 정형석은 겨루기 내내 티격태격하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겨울왕국’ 안나의 성우, ‘나는 자연인이다’의 성우로 유명한 만큼 뛰어난 목소리와 노래 실력으로 분위기를 한층 달구기도 했다.

‘우리말겨루기’ 풍성한 한가위 편은 12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