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걸그룹 다이아가 해체한다. 15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7년간 함께한 다이아와 17일 전속계약을 만료한다”면서 “한 차례 예정했던 음악방송은 멤버 정채연의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취소했다”고 밝혔다. 14일 마지막 앨범인 ‘루팅 포 유’를 발매한 다이아는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기로 했으나 정채연이 13일 드라마 ‘금수저’를 촬영하던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 수술을 받으면서 활동 없이 해체하기로 했다. 다이아는 2015년 9월 ‘두 잇 어메이징’으로 데뷔해 ‘왠지’, ‘나랑 사귈래’ 등의 노래를 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