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 출산’ 김용건 육아 탈출? 김수미-이계인과 전원생활 예능 [공식]

배우 하정우를 포함해 ‘세 아들’의 아빠가 된 김용건(76)이 전원생활을 시작한다. 새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김수미, 이계인과 함께 경기도의 한 작은 농촌 마을로 떠난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인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tvN STORY의 신규 예능. 오랜 인연으로 진한 케미를 보여줄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고정 출연자로 확정됐다. 10월 10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김용건은 2008년부터 13년간 교제해온 39세 연하의 여성 A씨와 임신 및 출산을 두고 갈등을 겪었다. A씨가 “김용건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하자 김용건은 “A씨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사과했다. 올해 3월 친자확인 검사 결과 자신의 아들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호적에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70대 후반의 나이에 막둥이를 품에 안은 김용건. 그는 한 예능에서 동료들에게 “민망스럽지만, 돌잔치에 초대하겠다”고 전하는가 하면 “힘 잘 쓰는 비결이 뭐냐”는 콘셉트의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