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주연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로 영국과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4일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제66회 런던국제영화제(BGI)와 2022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SDIFF)에 초청받았다. 정려원은 6일(한국시간) 열리는 런던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고혜진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인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가 되어 작은 병원에 나타난 여자 도경(정려원)과 사건의 진실을 좇는 형사 현주(이정은)의 이야기를 쫓아가는 스릴러물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