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신랑수업' 모태범이 연인 임사랑에게 신혼여행지를 물어봤다.
5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35회에서는 손호영-영탁의 애잔 폭발 촌캉스 현장과 야간 수영장 데이트까지 즐긴 모태범-임사랑의 밀월여행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지상렬이 견학생으로 특별 출연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MC 김원희와 멘토 이승철 등은 바로 지상렬-신봉선의 썸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이에 신봉선은 “상렬 선배를 소개팅 자리에서 보니까 남자로 보였다. 그런데 밥 한 끼 먹고 끝났다. 선을 못 넘었다”고 속시원히 털어놨다. 두 사람의 해명 뒤, 손호영-영탁의 촌캉스 현장이 공개됐다.
손호영은 영탁이 잠든 사이 시골 숙소에 찾아와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손호영은 영탁을 안쓰럽게 여기며 “외로울 때 형을 찾아”라고 다독이는 한편, 영탁을 위한 간장닭구이 요리를 선사했다. 영탁은 “다른 남자한테 요리해준 적 있어요?”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단둘이는 아니야”라고 말해 영탁을 감동시켰다. 잠시 후 ‘손탁 브로’는 간장닭구이에 술 한 잔을 곁들이며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러다가 갑자기 노래를 시작한 두 사람은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열창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그 시각, 모태범-임사랑은 밀월여행 중 야간 수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모태범은 물속에서 자신의 무릎에 임사랑을 앉혔는데, 이를 지켜보던 지상렬이 “허벅지를 저렇게 쓰네”라며 부러워했다. 연이어 욕조에 함께 들어간 ‘찌커플’은 자연스런 스킨십으로, “저 정도면 부부 아니냐”는 반응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신혼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있어?”라고 프러포즈급 질문을 던져,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잠시 후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커플 잠옷으로 환복한 뒤, 모태범표 마사지와 손톱 손질로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찌커플’은 함께 침실에 들어가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다음날 아침, 모태범은 먼저 일어나 임사랑을 위한 ‘모닝 밥상’을 차려놨다. 이에 임사랑은 “되게 근사하다. 모달달, 모스윗이야”라고 극찬해, 모태범을 으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신봉선과 썸남 김희현씨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신봉선은 직접 만든 화분을 들고 김희현씨의 발레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 후 대기실에서 만난 김희현씨는 신봉선의 손까지 잡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자기도 모르게 손을 빼 출연진들의 격한 항의(?)를 받았다. 그럼에도 김희현씨는 신봉선을 “마이 누나”라고 소개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얼마 뒤, 신봉선은 “공연 때 키스 같이 하신 분 누구야?”라고 물어, 은근한 질투심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를 지켜보던 모태범도 “(키스신 때) 어떻게 참았어? 예술이고 나발이고 안 돼”라고 격분(?)했다. 공연 후, 신봉선과 김희현씨는 식당에 들러 양꼬치와 맥주를 먹으며 뒤풀이를 했다. 이때 신봉선은 “아침에 우리 집에 한 번 올래?”라고 훅 들어오는가 하면, “(안)영미가 우리 방송을 봤다면서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직진해 김희현을 설레게 만들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5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35회에서는 손호영-영탁의 애잔 폭발 촌캉스 현장과 야간 수영장 데이트까지 즐긴 모태범-임사랑의 밀월여행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지상렬이 견학생으로 특별 출연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MC 김원희와 멘토 이승철 등은 바로 지상렬-신봉선의 썸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이에 신봉선은 “상렬 선배를 소개팅 자리에서 보니까 남자로 보였다. 그런데 밥 한 끼 먹고 끝났다. 선을 못 넘었다”고 속시원히 털어놨다. 두 사람의 해명 뒤, 손호영-영탁의 촌캉스 현장이 공개됐다.
손호영은 영탁이 잠든 사이 시골 숙소에 찾아와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손호영은 영탁을 안쓰럽게 여기며 “외로울 때 형을 찾아”라고 다독이는 한편, 영탁을 위한 간장닭구이 요리를 선사했다. 영탁은 “다른 남자한테 요리해준 적 있어요?”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단둘이는 아니야”라고 말해 영탁을 감동시켰다. 잠시 후 ‘손탁 브로’는 간장닭구이에 술 한 잔을 곁들이며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러다가 갑자기 노래를 시작한 두 사람은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열창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그 시각, 모태범-임사랑은 밀월여행 중 야간 수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모태범은 물속에서 자신의 무릎에 임사랑을 앉혔는데, 이를 지켜보던 지상렬이 “허벅지를 저렇게 쓰네”라며 부러워했다. 연이어 욕조에 함께 들어간 ‘찌커플’은 자연스런 스킨십으로, “저 정도면 부부 아니냐”는 반응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신혼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있어?”라고 프러포즈급 질문을 던져,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잠시 후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커플 잠옷으로 환복한 뒤, 모태범표 마사지와 손톱 손질로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찌커플’은 함께 침실에 들어가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다음날 아침, 모태범은 먼저 일어나 임사랑을 위한 ‘모닝 밥상’을 차려놨다. 이에 임사랑은 “되게 근사하다. 모달달, 모스윗이야”라고 극찬해, 모태범을 으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신봉선과 썸남 김희현씨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신봉선은 직접 만든 화분을 들고 김희현씨의 발레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 후 대기실에서 만난 김희현씨는 신봉선의 손까지 잡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자기도 모르게 손을 빼 출연진들의 격한 항의(?)를 받았다. 그럼에도 김희현씨는 신봉선을 “마이 누나”라고 소개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얼마 뒤, 신봉선은 “공연 때 키스 같이 하신 분 누구야?”라고 물어, 은근한 질투심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를 지켜보던 모태범도 “(키스신 때) 어떻게 참았어? 예술이고 나발이고 안 돼”라고 격분(?)했다. 공연 후, 신봉선과 김희현씨는 식당에 들러 양꼬치와 맥주를 먹으며 뒤풀이를 했다. 이때 신봉선은 “아침에 우리 집에 한 번 올래?”라고 훅 들어오는가 하면, “(안)영미가 우리 방송을 봤다면서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직진해 김희현을 설레게 만들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