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과 전유진이 트롯픽 위클리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17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주간의 투표를 집계해 36차 위클리 이벤트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임영웅과 전유진이 각각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454만1950포인트를 전유진은 162만222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임영웅과 전유진의 영상이 서울 서대문역 인근 신한은행 옥외전광판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상영된다.
임영웅과 전유진 모두 트롯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재발견된 후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8월 서울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를 성료했으며 올해 연말 벡스코와 서울 고척돔에서 전국투어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유진은 MBN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에 이어 ‘우리들의 쇼10’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