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K-트롯’ 대표주자로 급부상 중이다.
17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K-트롯 대표주자’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정동원이 16만745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동원의 홍보 이미지가 합정역에 위치한 CM보드에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게재된다.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 팬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가 광고 이미지에 담긴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이어 4월 첫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표했으며 6월 전국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tvN ‘라켓보이즈’, TV조선 ‘뽕숭아학당’ ‘동원아 여행가자’ 등에서 활약한 정동원은 ENA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정범식 감독의 영화 ‘뉴 노멀’ 주인공 자격으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행사에도 참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