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용준형이 4년만에 컴백을 알린 가운데 새 EP 'LONER (로너)'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용준형은 긴 머리에 투톤 컬러로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붉은색 의상에 자유로운 느낌의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용준형은 오는 30일 새 EP 'LONER'를 발매하고, 11월 4일과 5일 단독 콘서트 'LONER's ROOM (로너스 룸)'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 행보에 나선다.
한편,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 멤버로 데뷔, 장현승을 제외한 멤버들과 2017년 소속사를 옮기고 5인조 그룹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했다. 하지만 2019년 3월 과거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팀을 탈퇴했다. 곧바로 현역 입대한 용준형은 6월 무릎 수술을 받고 보충역으로 편입됐으며 지난해 2월 소집해제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