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레전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즈로 활동 중인 한 브랜드 관련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테이틀에 턱을 괸 채 어딘 가를 응시하는 모습. 오프숄더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동안 미모를 뽐내며 ‘공주님’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자태도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안길호 감독이 연출하는 ‘더 글로리’로 돌아온다. ‘더 글로리(The Glory)’는 건축가를 꿈꾸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한 주인공의 이야기. 가해 주동자가 결혼해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내용을 그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