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호(위), 방예담.
보이그룹 트레저가 멤버 마시호와 방예담의 탈퇴로 인해 10인 체제로 재편한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마시호, 방예담과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5월부터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방예담은 음악의 색깔을 더 자유롭게 보여주고자 그룹을 탈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싱글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을 발표하며 데뷔한 트레저는 앞으로 최현석, 지훈, 요시 등 10명의 멤버가 팀을 꾸려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