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올라운드그룹
미러엑스(MIRROR-X) 전시 주관을 맡은 주식회사 올라운드 그룹이 이번 전시에 배우 최민수가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배우 최민수는 2022년도 화가로 데뷔해 많은 주목을 끌었다. 6월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AHAF, 8월 개인전 ON THE GO를 진행했으며 다음 행보를 미러엑스와 함께한다. 최민수는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마치 전부터 가까운 사이였던 것 같은 친근한 느낌이 좋아 참여를 결정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삼청로 임스튜디오 올라운드그룹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래퍼 MASHED(매시드)가 총괄 프로듀서 및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다. 참여 작가진은 △스톤락 △박신양 △LEODAV △레지나킴 △최민수 △BOXTIGER △이자까 △BADBOSS △닌볼트 △Man.G △케리건메이 △조니보이 △우현민 △lwhl3 △COMA △PURPLET △희희 △정민희 △서수현 △LUCKXY 등이다.
이외에도 비주얼 아트 전시 외 가수 MC META(가리온), Joob A(줍에이), PiLO(필로), MASHED(매시드), JD(제이디)와 일루셔니스트 Rubato 등이 참여해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전시회 관계자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보자는 취지로 전시를 기획했다. 예술이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구성했다. 총 26명 작가 및 뮤지션, 마술사 등 다양한 색깔의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MIRROR-X의 ‘MIRROR’는 거울을 의미한다. 대중과 전시를 연결하고 투영하는 매개체로 해석했다. X는 X가 가지고 있는 특정할 수 없다는 의미를 강조한다. 수익금 일부는 신진 작가 소규모 단체전 지원 및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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