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장이수’ 아니야? 박나래 분장 위화감 제로

개그우먼 박나래가 콘셉트에 맞는 완벽한 분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놀러 온 도시남녀 특집에서 ‘범죄도시’ 장이수로 분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순대국밥을 걸고 진행된 ‘태티서’ 노래의 받아쓰기에서 그럴싸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멤버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박나래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OST가 흘러나오자 노래에 심취하다가도, MC붐이 힌트로 자신을 지목하자 의아함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넉살이 자신을 지목하며 ‘헬스 하는 남자’라고 외치자 “남자가 아니라고 내가”라며 울컥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박화요비 ‘내 전화 받지 마’ 가사를 맞히기 위해 논리적인 설명을 이어가는가 하면, 상황에 과몰입하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