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남편 제이쓴 꼴 보기 싫었던 이유 (동상이몽2)

엄마가 된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의 근황을 전한다.

지난 2018년 제이쓴과 결혼해 지난 8월 아들 준범이를 품에 안은 홍현희. 그가 26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홍현희는 지난 4월 먼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제이쓴에 대해 “자존심 상한다. 방송인으로서 내가 먼저 나와야 하는데”라면서 “어제 ‘나가서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으니 즐기고 오라고 하는데 꼴 보기 싫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홍현희는 출산 후 달라진 일상을 언급하며 남편 제이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를 낳은 후 행복하면서도 왠지 모를 우울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홍현희는 “남편이 ‘괜찮으니까 너 몸만 괜찮으면 빨리 나가서 활동해도 돼’라고 해주더라. 지금까지도 남편이 밤에 아이를 데리고 잔다”고 말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의 이야기는 26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