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드라마 ‘며느라기’ TV 편성을 확정했다.

오늘 1월 3일 밤 9시 20분 ‘며느라기’(연출 이광영, 극본 이유정,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SBS모비딕·미디어그룹테이크투)가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기존 12부작(매회 20분 안팎)이었던 ‘며느라기’를 3화씩 합친 총 4부작으로 편성, 오는 1월 3일부터 4주 간 ‘결혼백서’ 후속으로 특별 편성한다.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가 대한민국 평범한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월드 격공일기’다. 결혼 한달 차 며느리 ‘민사린(박하선 분)’과 남편 ‘무구영(권율 분)’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댁 식구들과 만나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파란만장 시월드 입성기를 담았다. 2020년 카카오TV를 통해 처음 공개돼 많은 공감과 인기를 얻었다.

한편, ‘며느라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채널A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으로 ‘결혼백서’에 이어 특별 편성해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