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17일 “유인수가 ‘나쁜 엄마’에 합류한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모든 것이 ‘리셋’ 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유인수는 극 중 방삼식을 연기한다. 방삼식은 사고뭉치지만, 어릴 시절부터 한 여자만 짝사랑하는 순정 마초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한 유인수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비밀의 숲2’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 ‘환혼’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또 영화 ‘참, 잘했어요!’ 캐스팅돼 스크린도 공략한다. 그리고 이번에 ‘나쁜 엄마’에 합류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나쁜 엄마’는 올 상반기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