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전소니와의 로맨스, 사계절 같다” (청춘월담)

입력 2023-01-26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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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이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박형식은 극 중 저주의 비밀을 품은 외로운 왕세자 이환 역을 맡는다.
박형식은 ‘청춘월담’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처음 받고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대본 몰입도가 있다고 느꼈다. ‘이 대본이 드라마로 만들어졌을 때 어떨까’라는 기대감이 생겼다”며 “이환이라는 캐릭터에게 연민을 느끼고 내면의 순수함과 강직함이 보였다.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형식은 이환 캐릭터를 ‘팔색조’에 비유하며 “귀엽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 귀신의 서로 인해 의심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모습,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점점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이환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환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떤 감정과 생각을 했을까 계속 고민했다. 그저 역할에 충실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전소니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사계절’이라고 표현한 박형식은 “이환과 민재이(전소니 분)가 만나는 시점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사계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박형식은 ‘청춘월담’ 관전 포인트도 짚었다. 박형식은 “사건을 중심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청춘들 모습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청춘월담’은 2월 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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