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 전역 기념 완전체 여행기 “다음 앨범 잘 됐으면”

입력 2023-01-28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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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AV(브이에이브이)가 7인 완전체로 여행을 떠났다.

VAV(에이노·에이스·바론·로우·지우·제이콥·세인트반)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VAV 우당탕탕 여행기 EP.1’을 공개, 티격태격 케미가 가득한 영상을 공개했다.

로우와 지우의 전역 당일, 새벽부터 강원도 인제로 마중 간 멤버들은 손수 현수막까지 챙기는 등 두 사람의 제대를 축하했고, “7명 다 같이 여행 간 적이 없다”라며 깜짝 여행을 추진했다.

“같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 “전역하고 오랜만이라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등 로우와 지우의 소감과 함께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VAV는 쉴 틈 없는 수다로 오디오를 가득 채우는가 하면, 깨발랄한 모습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2년 동안 회사에 계속 (번지점프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버킷리스트였다”라는 에이노의 기획으로 국내 최고 높이 63m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첫 주자로 깔끔하게 성공한 에이노를 시작으로 VAV는 연이어 번지점프에 성공, “멤버들이 같이 있어 의지가 됐다. 다음 앨범 잘 되자는 생각으로 뛰었다”라며 뭉클한 진심도 전했다.

또한, VAV는 번지점프를 통해 획득한 용돈으로 장보기에 나섰고, 세인트반의 주도하에 재료를 구입하는 등 오순도순 모먼트 역시 선사했다. 이외에도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이 티격태격 딸기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 자아내는 단합력까지 보여줬다. 이에 VAV의 우당탕탕 여행기 2편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최근 멤버 로우&지우의 전역과 함께 군필돌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VAV는 현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 중이며, 2023년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A team 공식 유튜브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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