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과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만났다.

천정명은 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래서 주짓수는 언제 시작한다고?”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천정명과 기안84 모습이 담겼다. 천정명은 기안84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하다. 기안84를 듣는 둥 마는 둥 카메라를 응시한다. 앞서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전현무·박나래·이장우)에 대적할 ‘기라인’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로 ‘기코승’으로 불리는 기안84,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함께 경기도 가평으로 MT(Membership Training)를 떠나며 기라인 초석을 다지는 듯했다.

뿐만 아니라 ‘나 혼자 산다’에 간헐적 출연자 천정명 역시 기안84에 관심을 보였다. 기안84 역시 천정명을 기라인으로 영입하고자 했다. 이런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앙상블을 이룰까. 이미 방송에서도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진 만큼, 향후 천정명과 기안84 편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