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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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호, 한기웅, 이은형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낸다.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에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서태양 역의 이선호는 “매사 진지하고 마음먹은 부분에 있어 고집 있는 모습이 비슷하다”고 서태양과 자신의 닮은 점을 밝힌 뒤 “서태양은 훨씬 정의롭고 착하다. 인간적으로 더 훌륭한 것 같다. 서태양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기웅은 거만하고 욕심 가득한 YJ그룹 후계자 남유진 역으로 열연한다. 이와 관련 그는 “평소에 저는 조용하고 나서지 않는 성격인데, 남유진은 남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고 허세 가득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맡은 캐릭터와 차별화된 점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의붓동생 정겨울(신고은 분)을 위해서라면 모든 다 하는 키다리 오빠 정영준으로 분하는 이은형은 “저와 영준이의 공통점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묵묵히 헌신한다는 부분이 비슷한 것 같고, 다른 점을 꼽자면 저는 진중하기보단 쾌활하다”고 말했다.

‘비밀의 여자’는 ‘비밀의 남자’로 함께 호흡했던 신창석 감독과 이정대 작가의 두 번째 비밀 시리즈로, 오는 14일(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