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측 “스파링 영상? 등장·관련성無…학폭 엮기 유감” (전문)[공식]

입력 2023-04-28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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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에 관한 거듭되는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은 28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남주혁과 관련해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힌다. 먼저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남주혁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전한다.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은 “남주혁은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됐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했다. 유튜브 콘텐츠 속 해당 영상을 보더라도 남주혁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남주혁과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남주혁이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채널(연예뒤통령 이진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현재 학교 폭력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다음은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배우 남주혁(이하 ‘배우’라고만 하겠습니다)과 관련하여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배우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배우는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하였습니다. 위 영상을 보더라도 배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현재 학폭과 관련하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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