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승룡 ‘나쁜엄마’ 특별출연…존재감 폼 미쳤다

입력 2023-06-05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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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에 특별 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류승룡은 종영을 앞든 ‘나쁜엄마’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작품 초반 배우 조진웅이 극 중 영순(라미란 분) 남편이자 강호(이도현 분) 부친 해식 캐릭터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면, 류승룡은 작품 종반부 등장해 마지막까지 재미를 책임진다.

이번 특별 출연은 ‘극한직업’,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함꼐한 배세영 작가와 류승룡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고.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던 류승룡이 이번에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첫 회 시청률 3.588%로 시작해 지난 12회 10.998%를 기록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역대급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종영까지 남은 2회에서는 어떤 기록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또 극 중 영순·강호 모자는 물론 미주(안은진 분)·삼식(유인수 분)도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면서 이들이 우벽(최무성 분)·태수(정웅인 분)를 향해 어떤 복수를 완성할지 기대된다.

‘나쁜엄마’는 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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