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CHUU)가 한화 이글스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소속사 ATRP는 “츄가 오는 12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MBC 명절 예능 ‘아육대’에서 시속 76km짜리 강속구를 던지며 ‘강속구 MVP’에 올랐던 츄. 그가 어떤 투구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츄는 “좋은 기회로 한화 이글스의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라며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 펼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고, 승리의 기운을 담아 멋진 시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