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리아킴, 시즌1 고사했다 뒤늦게 출연한 이유

‘스우파2’ 리아킴, 시즌1 고사했다 뒤늦게 출연한 이유

댄서 리아킴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리아킴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암로 DMC타워 DMC홀에서 진행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때도 제안을 받았으나 고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때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 고사했다. 경쟁 프로그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없었다”면서 “시즌1에서 많은 댄서들이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더라. ‘내 일정을 빼서라도 나가야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까지 경연하면서 느끼는 건 내 인생에 다시 없을 것 같은 경험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지난 2021년 여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댄스 크루 배틀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후속작이다. 이번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는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잼 리퍼블릭, 레이디바운스, 마네퀸, 츠바킬, 울플러 등 댄스 크루 8팀이 출연하며 시즌1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와 그룹 몬스타엑스의 메인댄서 셔누가 파이트 저지로 함께한다. 22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